MATENETWORKS강남시대 연 메이트네트웍스 글로벌 진출 가속화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가 최근 강남 시대를 열면서 글로벌 사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앱 개발 분야 선두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이트네트웍스는 본사가 속초에 있다. 지리적인 문제로 인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근 강남 테헤란로에 지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신설된 강남점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해외지점을 두고 있다.

강남점은 모바일 트렌트를 빠르게 반영하고 차원높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마케팅 데이터로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크리에이티브 플래닝 능력을 함께 갖춘 최고의 브레인 모바일 개발 회사 위상에 맞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앱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선언적 의미를 담았다.

전우호 메이트네트웍스 대표는 강남점 진출과 관련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또한 기회를 모두와 나눈다는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모바일 시장에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갈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다양한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인 사업을 펼치면서도 계열사간 유기적인 관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본사 네임 밸류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게임, 채팅,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어플을 개발하고 있다. 단풍철 필수어플인 ‘설악로드’의 경우 본사가 있는 속초와 설악권 관광정보를 담아 지역사회에 기부한 ‘사회공헌앱’이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스마트폰 앱 개발과 서비스를 비롯해 브랜드 컨설팅, IMC 마케팅, UX 컨설팅 등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기업신용분석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벤처확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윤주 기자



일간스포츠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