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NETWORKS강원도 맛집‧숙박‧관광 정보, ‘설악로드’ 앱 안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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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트 작성일17-08-31 15:51 조회52,6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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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IT기업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는 설악권 관광정보를 담은 앱 '설악로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정 지역을 여행을 계획할 때, 그 지방 출신에게 묻지 말고 검색을 하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때 유용한 것이 지역 정보를 품고 있는 앱이다. 설악로드에는 설악권의 다양한 명소와 맛집, 숙박업소 정보 등을 담고 있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바닷가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해수욕장 정보와 해변 카페 정보, 축제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일명 '플레이스' 기능인데 '없는 곳 빼놓고 다 있다'며 촘촘한 정보를 자랑하고 있다.
블로그를 보다가 미심쩍은 내용이 있는 경우 '현지인에게 묻기' 기능을 이용하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외지인은 절대 알 수 없는 알짜 명소 정보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또 가고자 하는 관광명소를 정하면 바로 카카오, 네이버, 다음 등의 내비게이션과 연계돼 한달음에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주변 업소가 자동 검색되면서 업소별로 다양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설악권은 한여름 피서지로 유명하지만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자연을 볼 수 있어 연간 관광객 1500만명 가량이 찾는 곳이다. 설악산을 비롯한 높은 산들과 동해바다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이곳 관광자원과 지역상권에 대한 정보를 알뜰하게 담은 앱이 그동안 없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지역민과 지역 소상공인들 입장에서 관광 정보 필요성을 느끼고 설악로드 앱을 무상으로 만들어 기부 형식으로 올려놓은 것이다. 메이트네트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설악로드 개발 이후 강원도 내는 물론 전국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앱 개발 문의와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전우호 메이트네트웍스 대표는 "설악로드 보급 후 장사가 잘 된다며 한 음식점 사장님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며 "전국 어느 곳이든 여행객들에게 원하는 최적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만들어 보급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강원도 속초에 본사를 두고 속초, 인제, 양양, 고성 등 설악권 지역 관광 정보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로 앱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출처 : IT조선 온라인 뉴스팀